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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석유공사 소개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2016. 11.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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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두번째 포스팅 이네요.

어떤 기업을 먼저 소개해야 할 지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많은 고민을 하다가 요즘 저유가로 세계경제가 많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는 과연 석유를 해외에서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과연 석유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면 과연 컨트롤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가지고 찾다가 알게된 기업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업도 지난 번과 같이 시장형 공기업입니다.

바로 한국석유공사입니다. 

 

 ☞관리기관

 ☞기업명

 ☞ 유형 

 ☞ 본사위치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URL : http://www.knoc.or.kr

 시장형 공기업

 울산 



☞ 기업소개

한국석유공사는 국내와 국외에서 석유개발과 저장을 통해 전쟁, 오일파동 등 석유수급의 위기에 대비하고 국민경제의 안전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사업은 6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1. 국내 대륙붕 탐사 및 개발

2. 에너지 자원관련 기금 통합 운영

3. 석유개발 및 시추선 운영 

4. 자원의 생산 및 저장에 관한 건설

5. 비축

6. 석유정보제공

7. 석유개발기술연구



첫번째 사업은 국내 대륙붕 탐사 및 개발사업입니다.

우리나라는 석유소비 세계 8위, 수입은 세계 5위 입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저유가 때문에 석유를 수입하는데는 문제가 별로 없지만 만약 1~2년 전처럼 $100가 수입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우리나라 동해와 대륙붕에서 석유탐사 및 채굴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동해에서는 천연가스가 발견되어 시추해서 경상도지역에 공급받고 있다.

그런데 동해1과 동해2(동해1의 1/10) 가스전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양은 많지 않다고 한다.

동해1가스전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년간 2조 2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동해1의 거의 떨어져 갈때쯤 동해2가 발견되었다.

하지만 동해1는 거의다 채굴을 하였으며 동해2는 매장량이 많지 않다고 한다.

추가적인 탐사를 통하여 자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두번째 사업은 에너지특별기금회계(에특회계)사업입니다.

에너지·자원관련 6개 기금을 통합하여 설치하고 운영하는 것입니다.

운영은 두가지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1. 투자계정 : 세입(에너지수입, 판매부과금등), 세출(에너지 및 자원사업에 대한 출자, 보조등)

2. 융자계정 : 세입(에특회계소관 융자원리금수입), 세출(에너지 및 자원사업에 대한 융자)

위 두가지 방식을 통하여 에너지 개발 및 배송에 관련된 사업을 할지 금융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사업은 해외 석유개발 및 시추선 사업입니다.

1. 석유개발 : 육지의 석유탐사와 해외자산 인수를 통해 매장량과 생산량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2016년 8월 기준 17개국 28개 석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일평균 약 21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장량은 석유환산 약 13.8억 배럴입니다.


석유개발과정은 총4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업무

 광구취득 

 (탐사권리 확보)

 탐사단계

 (석유부존 가능성 

 및 매장량 확인)

 개발단계

 (생산준비)

 생산단계

 (최적생산/최대회수 

 수익극대화) 

 주요작업

 입찰, 지분참여계약 

 지표지질 조사, 물리탐사,

 탐사시추, 평가시추

 유전평가 후 개발계획 수립, 생산정 시추, 생산시설 건설 

 저류층 관리, 생산증진,

 생산시설 관리 




한국석유공사는 해외자회사를 두고 있는데요.

총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나라 

 회사이름 

 인수년도 

 멕시코

 ANKOR Energy 

 2008년 

 페루 

 SAVIA-Peru 

 2009년 

 캐나다 

 Harvest Operations Corp 

 2009년 

 UK 

 Dana 

 2010년 


2. 시추선 : 시추선은 바다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 자원을 탐사하고 채굴하는 배를 말합니다.

   현재 시추선은 두성호라는 이름으로 1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총 121공구에서 시추작업을 하였습니다.



네번째 사업은 생산과 보관에 관한 건설 사업입니다.

건설사업의 경우 자원의 생산과 비축기지에 필요한 모든 건설을 말합니다.

해당 사업은 우리에게 필요한 석유의 생산, 비축공사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 기업이나 국가의 생산 및 비축에 필요한 건설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생산기지건설의 구성요소는 정두플랫폼, 생산 플랫폼, 해저 배관, FSO로 구성합니다.

정두플랫폼 : 해저에 있는 가스정과 연결되어 저류층으로부터 탄화수소 유체를 시추, 생산하는 구조몰

생산플랫폼 : 저류층으로부터 시추된 유체를 사양에 맞는 가스, 컨덴세이트로 분리하여 처리하는 설비가 탑재된 구조물

해저배관 : 생산된 가스를 육상 처리시설로 이송하기위해 해저에 설치된 배관

FSO : 생산플랫폼에서 생산된 컨덴세이트 저장 및 유조선에 공급해주는 설비


비축기지의 건설 방식에는 지상비축방식과 지하비축방식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해주세요.


다섯번째 사업은 비축사업니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국내 석유류 수급 안정, 석유의 공급물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여섯번째 사업은 석유정보제공사업입니다.

국내외 석유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 분석, 평가하여 제공하는 사업니다.

일곱번째 사업은 R&D사업입니다.

기술개발과 기술자립을 위한 중장기적인 사업입니다.

이를 통하여 전략적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주요기술사업은 저류층 시뮬레이션, 원유회수증진지원, 비전통에너지(오일샌드, 셰일오일등)의 탐사 및 생산기술, 이산화탄소 지중저장기술과 석유개발에 대한 자료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 기타

한국석유공사가 외국기업을 인수하고 직업 운영하느데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해외노동자는 운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손실이 나도 우리나라는 석유가 안나오니까 수익성이 떨어져도 계속 석유를 채굴해야 할 테니까요.
외국 석유노동자에게는 신의 직장이 아닐까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요업무는 우리에게 필요한 석유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 공사는 석유파동 같은 경제위기에 우리에게 석유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하지만 석유파동같은 경제위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휴전하고 있는 분단국입니다.
이 말은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전생시 석유는 없어서는 안될 전략 자원인 것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운영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사는 오피넷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가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사용하는 앱인데,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석유산업의 국내외 동향을 제공하는 사이트도 운영합니다.
페트로넷인데요.
유료회원만 사용 할 수 있네요.

이상 한국석유공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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